젭 퀴즈(ZEP QUIZ), 글로벌 이용자 1천만 눈앞…AI 기반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도약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젭(ZEP, 대표 김원배·김상엽)이 자사의 퀴즈형 학습 서비스 ‘젭 퀴즈(ZEP QUIZ)’가 글로벌 누적 이용자 1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AI 기능 고도화를 통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I 번역·학습 도우미로 다언어·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젭 퀴즈는 최근 AI 문제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총 22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다언어 학습자의 수업 참여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또한 학생들이 AI와 직접 대화하며 오답을 복습할 수 있는 ‘AI 학습 도우미’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능은 단순히 정답 여부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학습자가 왜 틀렸는지를 AI와 대화를 통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교사의 개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학습 지속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서 빠른 성장세
현재 젭 퀴즈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국제학교와 이중언어 학급, 대안 교육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퀴즈 도구를 넘어, 학습 콘텐츠 제작부터 실시간 참여, 학습 이력 분석까지 가능한 메타버스 기반 통합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글로벌 학습 격차 해소 목표
젭 김상엽 대표는 “젭 퀴즈는 단순한 퀴즈형 도구가 아니라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언어와 이해도의 차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 학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교사의 수업 준비를 효율화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젭 퀴즈는 객관식, 주관식, OX형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을 지원하며, 학습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퀴즈 참여, 학습 결과 분석까지 가능한 기능을 갖춰 공교육은 물론 글로벌 교육 현장 전반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출처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